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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공지] : : 환기전도사 김정환 힘펠 대표 인터뷰

등록일 : 2023-06-22 조회수 : 692

코로나19로 인해 ‘환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180° 바뀌었다. 그 덕분에 창문을 열던 자연환기에서 스위치를 켜는 ‘기계식 환기’가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높아지는 대중의 관심에 발맞춰 힘펠도 올바른 환기 알리기를 통해 환기 대중화에 일조했다. 이에 본지는 ‘환기 전도사’라 불리는 김정환 힘펠 대표이사로부터 힘펠의 성장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 편집자주

 

“환기 전문기업으로서 힘펠은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환풍기나 환기시스템의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복합기능, 고차원적인 스마트 기능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여 시장 확대 및 올해 매출 목표액 13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실제로 힘펠의 대표 라인업 중 하나인 ‘휴벤’은 천장형, 스탠드형, 창가부착형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치 형태를 다양화했다. 여기에 렌탈케어서비스 제공, 전문 대리점을 통해 영업력 제고와 시공품질을 높이고 있었다. 이러한 활동으로 올해도 매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도 보냈다. 그렇기에 김정환 대표는 ‘환기 전도사라는 별명 마저도 굉장한 기쁨’이라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올바른 환기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지난날의 수고를 보상받는 느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온국민이 환기에 관심을 가지고, 공기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며 “힘펠은 프로펠러 일색이던 환풍기에 국내 최초로 터보팬을 적용했다”고 기술력을 강조했다.

앞선 기술력을 지녔음에도 당시 환기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전국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시장 개척을 위해 발로 뛰었고, 연탄가스 배기나 화장실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하나라도 개선된 제품을 내놓겠다는 초심으로 개발에 정진한 끝에 욕실 환풍기 시장점유율 70%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환기시스템, 주방 환기시스템 등 모든 공간에 환기를 가능케하는 ‘환기가전’ 전체를 다루게 됐다”고 말했다.

 



35년간 환기기술 역량 통해 다중이용시설 시장 확대

김 대표는 환기 실천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 선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소비자의 니즈를 담아내는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힘주어 강조했다.

그는 “단 1대로도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에서 압도적인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며 “타사제품이 넘볼 수 없는 환기가전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견고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처럼 강조하는 까닭은 힘펠 환풍기들이 ‘저소음, 저전력, 정풍량’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데 있다.

실제로 힘펠 욕실환풍기 ‘제로크프라임’은 도서관 소음과 비슷한 수준인 21dB, 2W의 소비전력을 지니고 있다. 또 고층 아파트 등 설치 환경에 상관없이 일정한 풍량으로 환기가 가능한 정풍량 제품이다.

여기에 환기, 온풍, 제습(건조), 에어샤워 기능이 담긴 올인원 복합환풍기 ‘휴젠뜨’는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힘펠 환기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는 환기에 대한 인식 전환을 불러오는 전환점이 됐다.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공기청정기에서 나아가 이산화탄소와 비말농도 감축, 바이러스 제거까지 가능한 환기시스템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사실상 환기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 환기시스템은 전기요금 폭등, 에너지 절감 등을 요구하는 소비자 요구에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국내 환기시스템 시장 규모는 4000억원대로, 공기청정기시장을 조금씩 흡수해가며 덩치를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그는 “지난 35년간 쌓아온 환기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정용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이르기까지, 환기가 필요한 모든 공간에 환기가전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과 유통채널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다 쉽게 환기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기계설비신문(http://www.kme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