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은 지난달 11~20일 성인남녀 약 420명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실내공기 만족도'를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96%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실내 공기에 대한 민감도에 대해 '신경이 쓰인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선 응답자 중 3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이유는 △환기시스템 미작동(45%) △공기질 상태 모름(30%) △환기설비 부재(20%) △공기청정기만 사용(5%) 등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시설 내 환기시스템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94%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공기청정기가 있더라도 환기시스템이 별도로 필요한가'에 대해선 응답자 중 87.7%가 '그렇다'를 택했다.

'환기시스템이 필요한 장소'에 대한 답변으로는 △병원 등 의료시설 △학교·학원 △음식점·카페 △헬스장 등 운동시설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 본인이 사업주일 경우, 환기시스템을 설치할 것인가'에 대해선 응답자 중 55%가 '설치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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