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가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이 왔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환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여름 내내 열어두었던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자니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감기에 노출되기 쉽고, 게다가 미세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환기가전 전문 기업 힘펠은 라이프스타일별 맞춤형 환기 시스템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힘펠의 환기 시스템 ‘휴벤’은 공간에 따라 스탠딩형과 천장형, 벽부형 등 다양한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휴벤은 고성능 필터 시스템과 소자가 적용돼 미세먼지를 99.97%까지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냉난방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여 자연 환기보다 연 최대 95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환기 시스템 시리즈 중 ‘휴벤S’를 실내에 적용하면 연간 소나무 24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환기모드, 자동모드, 공청모드, 바이패스모드 등 공기질에 따른 모드 설정으로 사계절 환기가 가능하다. 특히 요즘과 같이 실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은 가을철에 바이패스모드를 사용하면 전열교환소자와 필터의 소모를 줄이고도 바깥의 선선한 공기를 집안으로 들여와 기분 좋은 쿨링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힘펠 관계자는 “대부분 자연 환기 대신 공기청정기를 선택하는데, 이는 사실 실내 공간의 내부 공기만 순환하기 때문에 고농도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각종 유해물질 제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높아진 이산화탄소 농도는 컨디션 저하와 두통, 인지능력 저하 등 인체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기시스템은 실내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공기를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맑은 공기로 유입한다”며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창문을 닫고도 자연 환기와 비슷한 수준의 환기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힘펠은 ‘환기시스템 렌탈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렌탈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36개월, 60개월 단위로 오래된 환기시스템을 교체할 수 있다.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관리, 필터 및 소자 교체ㆍ점검을 해주기 때문에 가정은 물론 사무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편리하게 환기를 실천할 수 있다.
힘펠 관계자는 “쌀쌀해지는 환절기,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공기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효율적인 환기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생활을 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대한경제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10051230158270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