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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공지] : : 투데이에너지 특집기획 ...환기시스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등록일 : 2023-05-15 조회수 : 1,454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은 자율화가 됐지만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실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쓸 것’이라 대답한 사람이 응답자의 70% 이상 나오는 등 실내공기질에 대한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거나 공기청정기를 각 공간마다 배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날씨, 미세먼지 등의 외부환경과 이산화탄소와 비말농도 제거에 취약했던 공기청정기로만 실내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환기시스템’이다. 환기시스템은 실내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공기를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맑은 공기로 들인다. 즉 외부환경에 구애를 받지 않아 창문을 닫고도 자연환기와 비슷한 수준의 환기를 체험할 수 있어 이미 공기청정기가 있는 경우에도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편집자 주




■환기시장 4,000억원 이상···성장세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환경적인 영향으로 환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에서도 환기시스템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현재 환기시스템 시장 규모는 약 4,000억원 이상, 공기청정기 시장까지 포함하면 7,000억원 이상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환기시스템과 공기청정기 시장을 분류한 것처럼 환기시스템과 공기청정기는 각기 다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동일 시 하는 경우가 많다.

실내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환기는 필수적이다. 

소비자들은 이때 환기시스템보다 공기청정기를 작동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환기시스템과 공기청정기의 공통점은 공기를 신선하게 바꿔준다는 점이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 뿐이지만 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를 단지 재순환시켜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능하다. 반면 환기시스템은 실내 공기 속 유해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유입시켜 환기를 한다. 

최근 환기시스템(전열교환기)은 실내와 실외의 열차이를 이용해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해 환기로 인한 에너지소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열회수 기술이 적용돼 냉·난방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 사계절 환기가 가능하면서도 연 8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효과도 있다.

최근에는 IoT 기술이 접목돼 건물 내부의 공기 흐름, 필터 교체 주기 등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면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해 예측 유지보수로 장치의 수명을 연장하고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예측해 대처할 수 있다.  

2006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2020년 ‘30세대 이상’으로 환기장치 의무 설치 규정이 변경되면서 해당 연도 이후에 건축된 공동주택은 환기시스템 설치가 필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현재 거주 중인 공간에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스템의 기능적 차이를 알지 못해 동일 시 하거나 환기시스템이 있는데도 공기청정기를 여러 대 비치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환기 방법을 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오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고장이 나거나 필터가 오염된 경우가 많아 주기적인 점검도 필요하다. 사무실, 식당,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환기시스템이 여전히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미세먼지나 꽃가루, 날씨 등에 따라 환기를 통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정부 역시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기계식환기설비 보급 및 효율적 운영을 추진하고 환기 시설이 잘 갖춰진 우수건축물에 대해 우수 환기설비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지원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각 공간에 맞는 적정수준의 환기량에 대한 제시와 단기적으로는 환기설비 가동 방법, 장기적으로는 필터 및 설비관리 등에 대한 안내는 부족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제조사보다 환기시스템 제조사가 규모면에서 열악해 홍보가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스템의 차이점을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 확대 및 소비자를 위해서는 환기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환기시장은 B2B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소비자의 환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B2C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기 제조사에서는 소비자에게 더 다갈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러한 방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렌탈’이다. 환기시스템을 빌려주는 것이다. 

연구원 박 모씨는 올해부터 환기시스템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설치 공사와 목돈을 들여 제품을 구매하기가 부담스럽고 연구 프로젝트를 따라 사무실을 옮겨야 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박씨는 “연구소 특성상 화학약품 냄새가 심한 반면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이라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어려운데 환기시스템이 설치되고 나서는 창문을 닫고도 환기가 가능해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하루 4,000원이 안되는 렌탈료로 계약기간동안 무상으로 필터교체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국내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은 환기시스템 설치 및 사용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환기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환기시스템 교체 희망 세대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기시스템 렌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렌탈케어 서비스’는 공간 특성에 따라 천장형, 스탠딩형 환기시스템으로 힘펠 공식쇼핑몰에서 36개월, 60개월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래된 환기시스템을 별도의 공사없이 새로운 환기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관리, 필터 및 소자를 교체, 점검해주는 서비스이다.  

힘펠은 렌탈케어 서비스를 통해 노후화된 환기시스템을 점검하고 고성능 환기시스템으로 교체, 설치하므로 더욱 쾌적한 실내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사무실, 학원, 병원, 아파트 등 기축 건물에서의 렌탈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힘펠 관계자는 “탈마스크도 본격화 되는 등 코로나19는 종식돼 가는 분위기이지만 우리 일상에서의 환기는 여전히 필수적이며 봄철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이나 감염취약시설인 병원, 요양원, 하루 대부분의 생활을 보내는 사무공간, 학교 등에서 환기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며 “힘펠은 국내 환기리딩기업으로서 모든 공간에서 쾌적하게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고 환기설비 설치 및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제품 다양화 및 렌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전 렌탈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정수기, 비데 등 소형가전을 빌려 사용하는데 그쳤다면 이제는 냉장고 등 대형가전까지 렌탈하는 시대로 변하는 동시에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환기시스템 렌탈 역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환기업계는 렌탈서비스 뿐만 아니라 환기에 공기청정, 자외선(UV) 살균시스템, 각종 냄새 및 유해가스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관련 업계까지 시장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환기시장을 2023년 기준 5,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 확산 여부에 따라 최대 수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www.todayenerg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