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 힘펠 IBK 컨설팅을 만나 더 강해졌다! / IBK 기업은행 10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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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0-02 조회수 : 2,267 | |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이것'을 한다. 하지만 매일 하고 있으면서도 '이것'을 하는지 모른다. '이것'은 무엇일까. 바로 '환기'다. 환기를 하지 않으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마음 놓고 창문을 열 수 없다면, 환풍기야말로 최고의 솔루션이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환풍기의 B2B 시장을 석권한 데 이어, 최근 IBK컨설팅센터의 컨설팅에 힘입어 B2C와 해외시장으로까지 무대를 넓혀 가고 있는 (주)힘펠을 찾았다.
환풍기를 틀어 놓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냄새를 빼는 장치 정도로 생각하거나 전기료와 소음을 걱정해서이다. 힘펠 김정환 대표는 이것을 새악의 오류라고 일축한다.
"환풍기를 한 달 내내 틀어도 전기료는 몇 천 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소음은, 환풍기가 오래돼서 발생하는 겁니다. 많게는 수 백만원까지 하는 냉장고·세탁기는 주기적으로 교체하면서, 몇 만원 하는 환풍기는 바꾸지 않습니다. 우리 생활에 가장 중요한 '환기'를 해 주는데도 말입니다."
기술력·디자인으로 환풍기의 새로운 세계를 열다 힘펠의 역사는 1989년 진도정밀화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방가구 손잡이를 만들어 일본·유럽에 수출 할 만큼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지만, 김정환 대표의 가슴 한 쪽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부품으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 때 눈에 들어온 것이 욕실 환풍기였다. 분당·평촌에 아파트 건설 붐이 일던 1990년대 초였고, 고층 아파트에 맞는 새로운 환풍기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였다.
"고층 아파트는 저층 아파트와는 다른 환풍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건물 높이가 높아진 만큼 실내공기를 외부로 빼내기 위한 압력(정압)도 그 만큼 높아야 하는데, 그런 환풍기가 없다 보니 저층 아파트용 환풍기를 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판단에 힘펠 브랜드의 환풍기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노크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환풍기를 들고 전국의 아파트 공사 현장을 돌았지만, 담당자는 만나지도 못하고 문전박대를 당하거나, 만나더라도 샘플을 놓고 가라는 푸대접을 받기 예사였다. 하지만 성공은 한 번의 도전으로 얻어지는게 아니었다.
포기하지 않고 두 번 세 번 담당자를 만나려 방문했고, 힘펠 환풍기의 장점을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설명했다. 그 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었다.
그런 노력에 힘입어 힘펠의 환풍기를 사용하는 건설사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High Impeller(힘 있는 날개)'의 의미를 담은 힘펠이란 이름 만큼이나 힘찬 성장이 이어졌다. 회사 이름을 제품 브랜드로 사용하던 '힘펠'로 바꾼 것도, 환풍기 및 환기 시스템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힘펠, IBK 컨설팅으로 동력을 장착하다 현재 힘펠은 B2B 시장을 넘어 B2C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도 회사의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 힘펠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기업 성장에 걸맞은 견고한 경영 인프라 구축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그 점을 고민하던 김정환 대표는 영업점을 통해 IBK컨설팅센터의 '경영일류기업 육성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주저 없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IBK컨설팅센터의 컨설팅은 기대 이상이었다. 재무 진단, 인사 및 조직관리, 마케팅, ERP 구축 및 효율화 컨설팅 등 수개월에 걸친 종합컨설팅이 이어졌다. 힘펠의 성장 잠재력을 도출하여 더욱 탄탄한 경영 인프라를 갖춘 듬직한 중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
"특히 마케팅 부문 컨설팅의 경우, 환풍기에 대한 시장 분석과 소비자 인식을 토대로 B2C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줘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IBK컨설팅센터의 컨설팅 덕분에 회사의 경영성과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경영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재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저희 힘펠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실행 체계를 열정적으로 고민해준 IBK컨설팅센터 컨설턴트들에게, 더나아가 IBK기업은행에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이 고가의 컨설팅을 받기는 어려운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IBK기업은행이 있어서 의지가 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에 IBK컨설팅센터의 노하우를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코의 전설적인 육상선수 에밀 자토펙은 "우승을 원한다면 100미터 단거리를 뛰어라. 하지만 인생을 경험하고 싶다면 마라톤을 하라"는 말을 남겼다. 호주머니 속의 돈이 아니라 가슴속의 꿈을 향해 평생을 달린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마라톤을 즐긴다는 힘펠 김정환 대표. 그 역시 평생 마라톤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단순히 돈이 아니라 '공기 에너지 기술을 통해 인간 건강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존속하는 한 계속적으로 내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성장하는 힘펠과 함께, IBK기업은행도 옆에서 함께 뛰어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