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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 대한상의, 수소 등 신산업 육성하려면 기술규제 신속히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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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9-27 조회수 : 1,686

대한상공회의소는 화성상공회의소,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27일 ‘화성지역 기술규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상의는 2021년 5월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내 ‘기술규제 대응 지원데스크’를 설치하고, 국내 기술규제와 무역기술장벽(TBT)으로 인한 기업들의 애로 해소 및 정책 보고서 발간 지원, 정책 홍보를 통한 기술규제 대응, 전국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써왔다.

 

화성지역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74조5000억원(2019년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비중(15.6%)을 차지하고 있다. 화성에는 향남제약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송산테크노파크 등 산업단지를 비롯한 2만70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한미약품, 코스맥스 등 첨단기술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지역 대표로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 ㈜늘푸른 대표이사, 조준상 씨와이오토텍㈜ 대표이사, 임장호 ㈜아이캡코리아 대표이사, 김성술 ㈜선진마루 대표이사,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이사, 최재호 ㈜씨엔원 부사장, 김승열 ㈜한국스틸웨어 부사장, 김규현 ㈜힘펠 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이상훈 원장, 대한상의에서는 우태희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지역은 자동차,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공장이 입지해 있어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화이트바이오 등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중소기업은 규제문제 때문에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요즘, 기술혁신과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신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을 돕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근부회장은 “전기차, 수소에너지 등 신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자국의 이익보호를 위해 첨단산업 분야 기술 경쟁과 보호주의 정책을 펼치고 이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성이 한국 첨단 기술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지역밀착형 민관 간담회가 대표적인 기술 관련 소통채널로 거듭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우리 기업이 겪고 있는 국내 기술규제와 무역기술장벽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국표원과 함께 지역별 간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에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기술규제 및 무역기술장벽 애로 발굴‧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규제 및 무역기술장벽 관련 애로가 있는 기업은 ‘대한상의 기술규제 대응 지원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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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수소 등 신산업’ 육성하려면

기술규제 신속히 풀어야”